2007년 6월 21일 목요일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은 작고, 소모적 특징을 가진 기관입니다. 남성은 전립선이 없이도 별다른 문제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생식에 그리 큰 역할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립선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사실 복잡한 문제가 야기됩니다. 그 이유는 비록 전립선이 호두와 비슷한 크기에 불과한 기관이지만 중앙역(교통의 요지)의 축소판 같다는 사실입니다. 남성의 비뇨생식계의 교차점으로 방광의 바로 밑에 인접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소변과 정액은 전립선을 지나지 않고는 몸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전립선은 골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연약한 구조물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데 이 구조물들은 직장, 방광, 배뇨를 조절하는 괄약근, 몇몇의 큰 혈관들, 발기에 중요한 신경다발들이며 이러한 위치적 이유로 이후 치료중 발기부전이나 직장출혈, 요실금과 같은 부작용들의 가능성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전립선은 5개 구역으로 나누어지며 이중 직장과 가까운 위치에 존재하는 말초대가 많은 샘들이 분포하여 여기서 전립선암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전립선의 성장과 기능은 호르몬에 의해서 조절되는데 특히 많은 경우가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에서 변환되어 나타나는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강력한 남성호르몬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전은 이후 치료과정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1) 전립선의 구조

전립선암이란 전립선 속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병입니다. 전립선은 남 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치골 (하복부에서 만져지며, 골반을 형성하는 뼈의 하나) 뒤에 위치하며, 방 광 아래 측에 있으면서 직장에 인접해 있습니다. 전립선은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 싸듯이 존재하고, 밤열매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 습니다.


(2) 전립선암의 통계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남성 암사망자의 약20%를 차지하 는 빈도 높은 암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1.2%로 비교적 빈도가 낮습니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령화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그 빈도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45세이하의 남성에서 는 드물고, 50세이후부터 고령이 될수록 빈도가 높아져 70대에서는 약100명, 80세이상에서는 200명을 넘을 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전 립선암은 고령자의 암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전립선암의 발생

암은 전립선의 세포가 정상적인 세포증식기능을 잃고 무질서하게 자 기증식하게 됨에 따라 발생합니다. 최근에 유전자 이상이 원인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정상세포가 왜 암화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 히 해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립선암이 잘 전이하는 장기로서 림프 절과 뼈를 들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을 현미경으로 보면 그 대부분이 전립선 속의 선세포가 암화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약 90%는 자신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증식한다는 특 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암 증식을 막고 암세포의 일부를 사멸시킬 수가 있습니다. 또한 전립 선암도 다른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발견이 완치를 위해서 매 우 중요합니다.


(4) 전립선암의 원인과 예방

전립선암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에 따라 효 과적인 예방법도 아직은 없는 상태입니다. 서양에서의 보고에 따르면 지방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 아진다고 합니다. 또 그와 관련되어,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암 의 발생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현 재, 전세계에서 발암의 원인 및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분야와 함께 약물, 식품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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